국내 열연강판 가격 톤당 1만원 하락
중국 유통가격 상승에 반등 기대
한국 시장에서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하락한 반면 중국 내 열연강판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지난주까지 톤당 80만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수요 부족과 수입재 가격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톤당 1만원가량 가격이 하락해 톤당 79만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수입대응재의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톤당 77만원가량에 유통 중이던 포스코 수입대응재는 현재 톤당 75만~76만원에 유통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중인 수입재 열연강판 가격은 오퍼가격이 톤당 600달러까지 하락함에 따라 다시금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중국 유통시장의 열연강판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40~50위안 상승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이어진 가격 하락세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중국내 열연강판 유통재고의 감소와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 열연강판 유통가격이 반등, 조만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