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본격화

생기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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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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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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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지역본부 준공
중소기업 신성장 HUB 구축 위한 연구기관 수행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생기원에 따르면 대경권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에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총 사업비 324억 원을 들여 부지 3만3,000㎡, 연면적 1만6,091㎡ 규모의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특히 세미나와 실험·연구를 하기 위한 연구동, 기업지원 및 시제품제작 기술지원을 하기 위한 시험생산동,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협력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경권지역본부는 현재 60여 명의 석·박사급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150명까지 확충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신성장 HUB 구축을 위한 핵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지역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역량별 맞춤형 실용화 기술개발 및 지원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의 전략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에 주력한다.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제조업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지원에도 앞장서게 된다. 향후 대경권 지역에 특화된 원천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정부, 기업, 대학과도 협력하게 된다.

  한편 준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서상기 국회의원(대구북을), 이종진 국회의원(달성군),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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