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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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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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금가격은 이탈리아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키프러스 사태의 전염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4영업일만에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최근 호조를 보인 미국 주택지표, 내구재 판매로 인한 미국경기회복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와, 아직 낮은 수준을 보이는 인플레이션율은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낮추고 있어 중기적 하락국면에서의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은 가격은 장중 큰 하락폭을 보였으나 $28 부근에서 반등하며 소폭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2.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키프로스 우려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숏커버링 물량의 출회로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마감하였다.

  지난 주 CFTC 전기동 투기적 순매도 미결제약정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철시장은 숏커버링에 취약한 구조에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유로권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트리플 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일부 숏커버링물량이 출회하며 낙폭을 만회시킨 것으로 보였으나, 월요일 중국 PMI지표가 예정되어 있어 섣불리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4월달에 발표될 중국의 경제 지표가 전기동의 가격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알루미늄은 $1900선  에 두꺼운 매수벽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해 3영업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Chalco는  전기 회계년도에 82억 위안 손실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며, 금년에도 알루미늄 공급과잉이 더 심해져 업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3.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유럽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WTI 5월물은 전날보다 24센트 오른 배럴당 96.5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성장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면 국제 유가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주 원유 재고는 3억8천43만 배럴로 전주에 비해 370만 배럴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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