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10년째 지속‥지역 혈액 수급안정 기여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국내 혈액수급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2013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헌혈 캠페인이 지난 20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6일 포항공장, 28일 당진제철소 등 현대제철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실시됐으며, 금번 캠페인에 총 5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혈액 나눔이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08년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고,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헌혈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했다.
매년 빠지지 않고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제철 황규환 대리(인천공장 총무팀)는 "10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만 동참하면 누군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은 노력이지만 매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