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4일까지 신청 예정
3월15일 2차 입찰...인수대상자 없어 유찰
SPP율촌에너지(대표 최규현)가 오는 4월14일까지 기업회생 절차를 재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8일 1차 입찰에 이어 3월15일까지 2차 입찰로 인수대상자를 찾았으나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오는 4월14일까지 광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다시 신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3월말 현재 단조공장은 1개조 1일 11시간 조업으로 50% 가동률 수준이며 가공공장은 1일 2교대 조업상황이다.
29일 이 회사 생산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2월 74억원 수주, 3월 100억원으로 수주물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전기로(電氣爐)에서 강괴(Ingot)를 직접 생산 조선용 선박엔진 부품, 샤프트 축, 풍력 및 화공플랜트에 들어가는 단조품을 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13년 매출외형 1,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