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덕신하우징,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 철강
  • 승인 2013.03.29 19:31
  • 댓글 0
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피드데크’ 건설자재부문 대상 영예

  덕신하우징(사장 이수인)의 ‘스피드데크(SPEED DECK)’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덕신하우징은 자사의 스피드데크가 27일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선정•발표한 2013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중 건설자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심사위원단이 시장점유율, 품질 만족도 등 6가지 지표를 토대로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스피드데크는 기존 거푸집 공사로 발생하던 건축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 201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시상식에서 (좌측부터)고충렬이사, 황진경사원, 이봉종부장, 이수인사장, 김용회상무, 김용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피드데크는 현장작업을 단순화하고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어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낸다. 또 지주를 생략한 신공법으로 공사 비용을 20~30% 절감시키고, 별도의 해체작업도 필요 없어 공사기간 감축에도 유리하다. 이러한 건축공정에 변화를 가져온 스피드데크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로 인정받으며 건설분야에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스피드데크에 이어 철강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강판재활용 데크인 ‘에코데크(ECO DEC)’를 개발,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에코데크는 건축물의 구조능력을 담당하는 트러스거더와 거푸집 역할을 하는 하부강판을 콘크리트 양생 후에 분리할 수 있어서 강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제품이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국내 데크플레이트 강판 사용량은 약30만톤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전량 에코데크로 대체하면 60% 고품위 철광석 기준으로 50만톤의 수입량을 줄일 수 있고 금액으로는 7,50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