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사장 이수인)은 2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2년 경영실적 보고 및 감사보고’와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선임의 건’ 등 총회 의안을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모두 가결했다.
주주총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덕신하우징의 매출액은 953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약 2.1배 오른 66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덕신하우징은 수주 이익률을 높이고 원가절감의 노력에 힘입어 수익구조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도 건설경제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년 연속 이익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배당금은 1주당 90원으로 액면가 대비 18%로 정하여 4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이수인 사장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시장 1위인 덕신하우징이 수익창출에도 1위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상장준비에 매진하고 이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할 계획이니 주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