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해상 유전 운영회사와 2조1,000억원 규모의 원유 처리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현대건설의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5.8%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해저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이송하는 설비 및 이송된 원유를 가스와 분리해 처리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익 kikim@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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