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공략 높은 평가

김성식 코스모와이어 대표가 9일 울산시 울주군이 선정하는 ‘2013년 울주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울주군 기업인상은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환원 사업으로 주민화합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주어진다.

코스모와이어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거래처의 거래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4억원을 투자해 인근 공장을 매입, 직원수를 15% 가량 늘렸다.

이번 지역경제대상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2007년 수출 300만 달러 달성, 2012년 수출 700만 달러 달성, KS품질규격 획득에 이어 중소기업청 수출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코스모와이어는 지난해 울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뽑혀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