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말련 페트로나스에 5만톤 수준 후육관 공급

스틸플라워, 말련 페트로나스에 5만톤 수준 후육관 공급

  • 철강
  • 승인 2013.04.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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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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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저용 특수 후육강관 부분 개발 성공

  후육강관 제조업체인 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가 지난 8일, 아르셀로미탈(ARCELOMITAL)과 컨소시엄 형태로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 CALIGALI)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5만톤 가량의 후육강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스틸플라워는 후육강관을 아르셀로미탈은 빔과 플레이트 등을 각각 공급하며 이는 페트로나스가 추진하는 에너지 개발 인프라사업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2009년 양사가 맺은 장기업무협약에 대한 갱신 건으로 2015년까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지난해 스틸플라워는 해양보다 어려운 심해저용 특수 후육강관 부분에서 이 분야 최고기술인 카메론 골드등급을 획득하면서 대외 공신력이 높아졌고 이는 이번 계약을 이끈 결정적 계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스틸플라워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2,625억4,100만원을, 영업이익은 160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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