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 6.7%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아시아 지역 경제가 개인 소비와 역내 무역 활성화에 힘입어 호전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올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은 6.6%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상승하고, 내년에는 6.7%로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ADB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에도 올해부터 회복세가 나타나 지난해 2%로 떨어졌던 성장률이 올해 2.8%, 내년엔 3.7%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 9일 발표한 2013년 경제전망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45개국(일본 등 선진국 제외) 경제가 올해 6.6%, 내년에는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경제의 반등과 동남아의 견고한 성장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세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