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설비 본격 가동, 신규사업 가속…연매출 7,200억, 사상 최대실적 ‘기대’
세아특수강이 올해 성공적인 증설을 통해 2014년 목표 매출 1조원에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세아특수강은 경북 포항과 충북 충주 공장에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및 CD바 증설을 완료, 각각 3만톤, 2만5,000톤 규모로 올해 정상 가동한다. 또 신규 사업인 바투바(Bar to Bar) 및 필드(Peeled Bar) 제품의 안정화를 통해 판매량 증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
또 올 연말 중국 천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 해외 매출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중국 남통에 위치한 연산 10만톤 규모의 공장과 함께 북경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및 현지 완성차 업체에 부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융업계는 세아특수강이 올해 매출 7,2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