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2Q 본격적인 시장 회복 ‘기대’

(선재)2Q 본격적인 시장 회복 ‘기대’

  • 철강
  • 승인 2013.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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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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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선재업체들의 주요 판매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올 2분기 본격적인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수의 선재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저조했던 내수판매가 1~3월동안 서서히 늘고 있어 수요가 집중되는 2분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도 엔저 기조를 등에 업은 일본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향상이 우려됐지만 3월 주요 업체들의 수출량으로 미뤄봤을 때 아직까지 영향력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에는 재고량도 예년 수준인 1개월 보름치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업체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재 가공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판매부진으로 인해 재고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재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의 영향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에 따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이하 각 파스너 업체들의 내수 판매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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