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금속재료 학술축제 개막

국내 최대 금속재료 학술축제 개막

  • 철강
  • 승인 2013.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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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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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ㆍ재료학회, 제주서 25~26일 춘계학술대회
역대 최대 1,326편 연구논문 발표

  대한금속ㆍ재료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역대 최대인 1,326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금속ㆍ재료학회(회장 신광선)는 25~26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금속재료 분야 연구인력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인 총 1,326편의 전문분야 논문이 발표돼 어느 때보다 내실있는 연구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의 논문 발표 건수는 2012년 춘계학술대회보다 350여 편 이상 증가한 것으로 학회 역사상 최고를 기록하여 연구 수준의 질적 향상과 함께 양적 측면에서도 금속재료 분야의 연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전통적인 뿌리산업부터 항공기 소재, 티타늄, 생체재료, 나노재료, 융합재료, 최첨단 분석기법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도시광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세션에 이르기까지 금속·재료 분야를 총망라하는 21개의 전문분야 심포지엄과 19개 학술분과의 발표 세션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학회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최고상인 POSCO학술상은 권훈 국민대학교 교수가, LS학술상은 박병우 서울대학교 교수, 현송공학상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조양구 박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로상은 이찬규 창원대학교 총장과 허보영 경상대학교 교수, 홍순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기술상은 성기숙 글로텍 부사장과 이영선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영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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