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4.26 08:0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전기동 실물 수요 상승.
*유럽 중앙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대두.
*미국 고용지표 호조.

  $6989.75로 하락 출발 한 전기동 가격은 중국발 전기동 매수세 유입 소식으로 아시아 시간대에서 상승 전환했고, 유럽 시간대에서는 최근 유럽 경제지표들이 악화된 모습을 보이자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전망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나며 전기동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미국시간대에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2.13% 상승한 $7180.00에 장을 마감했다.

  금일 중국 상하이거래소의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2.8% 상승한 톤당 51,280위안($8300)을 기록했는데. 이는 다음주 중국 노동절로 인하여 상하이 거래소가 3일간의 휴일을 가질 계획임에 따라 숏커버링 물량이 대거 유입됨과 동시에 최근 하락한 전기동 가격으로 인하여 중국 실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영국 런던 소재 Natixis사는 중국 보세창고(bondedwarehouse)의 재고가 굉장히 낮은 수준이고 전기동 가격이 최근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중국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인 35만명을 하회하는 33만9천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주 대비 1만 6천명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미국 고용지표 호조 역시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하락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아연 가격은 금일 $1905.25까지 하락 했으나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아연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중국 아연 제련소들이 생산을 줄였지만, 광산에서 생산되는 아연은 여전히 높은 수준임에 따라 최근의 하락 추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