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철금속 주간 방출량 대폭 확대

조달청, 비철금속 주간 방출량 대폭 확대

  • 비철금속
  • 승인 2013.04.26 08:49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축물자 이용 강소기업 지정제도' 오는 6월부터 도입

  조달청이 비철금속 중소기업에 대한 주간 방출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조달청 비축물자 주간 방출량을 대폭 확대하는 '비축물자 이용 강소기업 지정제도'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제도는 비철금속산업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사다리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전기동과 알루미늄의 경우 현재 1개 업체가 1주일에 50톤에 한정해 공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 제도가 시행되면 150톤까지 확대돼 원자재 확보에 따른 비용절감과 편의성이 증대된다는 게 조달청 설명이다.
 
  한편 민형종 조달청장은 지난 25일 인천 주안공단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인천·경기 지역 소재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연(Lead) 등 비철금속가공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비철금속기업들은 비축물자의 방출 한도량 확대, 공급시 출고시간 단축 등을 요청했다.

  민 청장은 "비철금속 산업은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가 큰 뿌리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비축인프라를 활용해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축시스템 전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