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0억 달러 초대형 사업
파이프라인(대표 이문호)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공사 연관 샌드위치패널 수주에 성공했다. 제품은 파이프라인 카자흐스탄 공장에서 공급할 예정이다.‘수르길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남쪽 수르길 가스전을 개발하고 석유화학공장을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 달러의 초대형 사업이다.
호남석유화학, 가스공사, STX에너지 등 한국컨소시엄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절반씩 지분 참여해 공동 개발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EPC계약(설계, 구매, 시공)을 맺었고 가스공사와 호남석유화학이 프로젝트 운영을 맡는 등 모든 분야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 공사를 위해 GS건설 등 우리 플랜트 기업들이 따낸 수주액만 이미 21억 달러다.
여기서 파이프라인은 GS건설이 확보한 수주에 참여한다.
또한 파이프라인은 올해 상반기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 공사에도 샌드위치패널을 공급하며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의 카자흐스탄 샌드위치패널 공장은 지난 2008년 9월 설립 된 이후 플랜트 설비, 제조업 공장, 조립식 주택, 창고 등에 들어가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은 파이프라인의 한국 내수 시장 침체 및 포화 상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익 확보의 교두보로써 중요한 역할을 일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