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건설실적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3월 주택건설실적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 수요산업
  • 승인 2013.04.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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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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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실적’ 3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달 국내 주택건설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주택 인허가(△21.3%), 착공(△20.0%), 공동주택 분양(△21.5%), 준공(△16.5%) 실적 모두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했다.

3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51호(수도권 9,853호, 지방 20,198호)로 전년동월대비 21.3% 감소, 올 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23.3% 감소했으며 지방도 20.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7,459호(전체물량의 58.1%)로 전년동월대비 10.8% 감소했으며, 아파트외 주택(1만2,592호)도 32.3% 감소했다.

지난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4,876호(수도권 1만2,003호, 지방 2만2,873호)로, 전년동월대비 20.0%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1,497호(수도권 4,658호, 지방 1만6,839호)로 전년동월대비 2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2,821호), 경남(2,481호), 강원(1,164호) 등 지방을 중심으로 29.6%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6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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