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차세대 車강판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車강판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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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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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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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고로 체제 완성 이후 개발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9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고로 3기 체제 완성과 함께 그룹사간 긴밀한 연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신차개발 단계부터 현대기아차-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가 공동으로 미래 자동차 특성에 특화된 맞춤형 차세대 강판을 개발하고 있는데 공동 연구 강화를 통해 기존 자동차강판 개발 기간 단축 및 안정적 품질 확보 및 부품 품질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초고장력 강판 적용 확대를 통해 고안전 경량 차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안전 기준 및 환경규제 강화와 연비 향상 요구 증대에 따라 차량 경량화 및 차체 고강도화가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량화 관련 연구개발은 완성차 업체와 철강업체의 협력을 통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과 아르셀로미탈, BMW와 티센그룹, 도요타와 신닛데츠, 혼다와 JFE스틸의 기술적 협력관계 제휴를 들 수 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 및 현대하이스코도 공동 개발을 통해 차량 경량화 및 고장력 강판 개발을 통해 미래 자동차 맞춤형 차세대 강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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