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바닥 기는 니켈, 물러간 성수기

(스테인리스) 바닥 기는 니켈, 물러간 성수기

  • 철강
  • 승인 2013.05.01 07:0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일반 기계용 판매 주춤, 니켈가격 약세 여전

  스테인리스 유통업체들은 회복되지 않는 수요와 낮아진 LME 니켈 가격 등으로 구매 문의가 눈에 띄게 줄어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그나마 자동차를 비롯해 플랜트 및 기계 설비 등 일부 대형 직거래 물량은 꾸준한 편이지만 유통업체들의 수요가 집중돼 있는 건설 및 일반 기계용 등의 판매가 열악해 수익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더해 니켈 가격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수요에 대한 불안감과 가격 하락세가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은 톤당 22일 1만5,180달러, 23일 1만5,085달러, 24일 1만5,205달러, 25일 1만5,135달러, 26일 1만5,280달러로 1만5천달러대 초반대에 머물렀다.

  유통시장 내 거래가격은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미 낮아질대로 낮아진 가격대라서 수익성 측면에서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4월말 국산 304 열연 제품 거래가격은 톤당 300~303만원, 304 냉연 제품은 톤당 305~31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