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건재용 컬러, 추가 인상 쉽지 않을 듯

(컬러) 건재용 컬러, 추가 인상 쉽지 않을 듯

  • 철강
  • 승인 2013.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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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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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업체 반발 심해, 패널 단가 인상도 어려워

  건재용 컬러강판 가격의 추가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컬러강판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투입 단가가 5~6월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컬러강판 가격을 추가적으로 인상하고 싶어 하는 눈치지만 최근 패널업계의 불황이 심각해 가격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컬러강판 가격은 지난 2월 톤당 5만원 인상을 통보했지만 실제 3월에 톤당 3만원 수준 인상된 것이 전부다. 패널업체들이 단가 인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컬러강판 가격인상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5월부터 컬러강판 제조업체들도 건재용 컬러강판 부문에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

  우레탄패널과 글라스울패널의 경우 중국산 컬러강판 영향이 그나마 적지만 EPS패널은 중국산 컬러강판 수입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을뿐더러 패널 단가 형성과 컬러강판 가격인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악순환이 되고 있다.

  4월 이후 그나마 수요가 회복되는 분위기지만 예년만 못한 것으로 보여 컬러강판 부문 수익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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