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수출 0.4% 늘고, 수입 0.5% 줄고
지난 4월 무역수지가 예상치를 밑도는 26억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4월 수출입동향 잠정수치를 발표하며 무역수지가 25억8,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무역수지 33억달러에 비해 7억달러 이상 감소한 것이다. 확정치가 아닌 잠정치이긴 하지만 환율 요인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
4월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3월(474억달러)에 비해서는 2.3% 감소했지만 전년대비로는 0.4% 증가한 462억9,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0.5% 감소한 437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