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무역수지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15.7%↑
*독일 산업생산 2개월 연속 증가, 3월 1.2%↑
*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연일 경신, 다우 15000 돌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영향에 상승했다.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7276.50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오전 발표된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무역수지는 시장 예상치인 15.5B를 크게 상회하는 18.1B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되며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7299.75까지 상승했으나 저항선인 $7300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유럽장 초반 발표된 독일의 산업생산이 1.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copper는 유럽장 중반부터 재차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copper는 저항선인 $7300을 돌파했고, 이후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7480까지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copper는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742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중국의 무역수지 호전에 copper 가격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7500 선을 돌파 하기 위해서는 실물시장의 회복세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명일은 중국 CPI와 미국 주간 고용지표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이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