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소재·산업재 기대 점차 높아질 것

올해 하반기, 소재·산업재 기대 점차 높아질 것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05.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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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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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5~6월 유럽·중국의 변화에 달려있다고 판단
소재·산업재의 일방적 약세 구도는 전개되지 않을 것

  올해 하반기에는 소재·산업재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주도는 5~6월 유럽, 중국의 변화에 달려있다고 판단, 내수/서비스업종의 강세 구도는 여전히 유효하나 이전과 같이 소재·산업재의 일방적 약세 구도는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일본이 주도하는 달러강세 환경 고착 속에 내수/서비스 업종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긴축에서 성장으로 중심축을 이동, 달러 상세 환경을 완화시켜 소재·산업재의 반전을 기대한다.

  또한 중국의 변화는 8% 성장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소재·산업재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끝으로 오승훈 연구원은 "지난 12월과 달리 높아진 기대가 아닌 낮아진 기대에서 소재·산업재의 증거 찾기 과정이 시작되고 있다"며 "ECB의 비전통수단 예고, 중국의 중장기 대출 급증을 통해 변화의 단초도 마련됐다. 아직 보이는 증거는 약하지만 5~6월 예고된 이벤트를 통해 소재·산업재에 대한 기대가 단계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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