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은 852억원 규모의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YRP: Yongsan Relocation Program) 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방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발주한 사업이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 2,799㎡에 장성급 숙소 23개 동, 대령 및 지휘관숙소 36개 동을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울트라건설은 경남기업, 진흥기업, 화인종합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울트라건설은 앞서 지난 4월 약 440억원의 마산의료원 턴키공사를 수주했다. 이 회사의 올해 경영목표는 신규수주 1조1,000억원, 매출 7,8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