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회생절차 졸업 41일 만에 첫 수주

풍림산업, 회생절차 졸업 41일 만에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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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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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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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림산업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졸업 이후 첫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풍림산업(대표 이필승)은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297억원 규모의 '진해~거제 주배관 제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분 60%를 보유한 풍림산업의 수주액은 179억원이다.

  이는 지난달 4일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지 41일 만의 첫 수주다.

  이번 공사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에서 연초면 연사리 일대 20.2㎞에 이르는 가스배관과 관리소 3개소를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55개월이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작은 성과지만 앞으로도 사업안정성이 확보된 공사 수주에 최선을 다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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