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부터 월 20만톤 이상 생산체제
동부제철(부회장 이종근)이 2분기 들어 전기로 열연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완전가동 체제에 근접했다.
동부제철의 열연공장은 연산 250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월 22만~23만톤이 최대 생산 수준이다. 지난 4월에 20만톤가량을 생산했으며 이중 60%인 12만톤을 차공정 소재로 활용했고, 나머지 8만톤을 외부에 판매했다.
지난 1분기에 출고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가동률을 높여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2분기에는 월 20만톤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하락 효과로 수익성이 좀더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기로 특성상 혹서기에 돌입하는 3분기부터는 전기 수급 문제로 가동률을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