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5.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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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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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및 미국의 지표 둔화에 하락세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기록함. 금일 발표된 프랑스의 1분기 GDP는 전망치를 하회하는 -0.2%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독일의 경우 역시 전망치를 하회하는 0.1%의 성장률을 보여 유로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하며 불안한 조짐을 보임. 또한, 미국 역시 금일 발표된 뉴욕 제조업지수와 산업생산이 예상외로 둔화세를 니타남. 제조업지수는 이전치 보다 상승한 4.0포인트였으나, 결과는 -1.43 포인트로 나타났고, 산업생산 역시 전망치보다 둔화된 -0.5%를 기록하여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보임. 금일 귀금속 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세를 보였고, 비철금속 역시 둔화된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엔화 약세에 따른 미달러화의 강세속에 약세로 장을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예상보다 둔화된 지표와 미달러화의 강세가 종일 시장을 압박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금일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던 알루미늄은 투기세력의 매도세가 줄을 이었고, 전기동 역시 성장 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임. 시장은 당분간 지표 부진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및 엔화 약세로 인한 미달러화의 강세에 지속적으로 압박 받을 전망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주요 지표 악재 속 美 달러화의 강세 흐름에 억눌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 전일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없는 흐름이 장 초반 이어지는 모습이었으나, 유로존 GDP의 부진한 결과 발표와 미국의 제조업 및 산업생산 지표 악재가 이어지며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더더욱 짙어지는 모습에 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금(Gold)과 은(Silver)은 각각 전일 대비 2%, 3% 이상 하락하며 한 달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움직임을 연출했는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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