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로 인해 상승반전

  금일 금속시장은 고용지표와 주택지표를 중심으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하여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 장에서부터 꾸준히 하락 흐름을 연출함.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와 미 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연설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다음달부터 양적완화 프로그램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인사들의 연설에도 관심일 집중됨.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주택착공건수 역시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모든 금속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보임.

  하지만,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소폭 강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비철금속은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하고 반면 귀금속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 부진과 미국의 고용 및 주택관련 지표가 부정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하락 움직임을 보임.

  계속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하여 비철금속 수요가 감소 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하락을 유지. 하지만, 미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반전에 성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투기세력의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미국 경제지표의 둔화로 인해 달러가 급락세를 보인덕에 하락세를 일부 만회함.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택착공건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필라델피아제조업 지수 모두 전망치를 하회하며 미국 제조업경기의 둔화세를 나타냄.

  이로 인해 미달러화의 약세가 시장을 지지하며 금일 귀금속의 하락세가 제한된 하루. 그러나, 이미 기술적인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