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세 전무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을 거쳐 올해 스테인리스부문장을 맡으면서 포스코 스테인리스 사업부문을 이끌어왔다.
서영세 전무는 “스테인리스 업계가 유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 시기에 ISSF 부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ISSF를 중심으로 업계 리더들이 지혜를 모으고 제조업체 간의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서영세 전무의 ISSF 부회장 피선으로 세계 스테인리스 산업을 리드해 나가는 선도기업으로서 포스코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별 순환원칙에 따라 유럽 아페람의 CEO Philippe Darmayan이 전임 김준식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아세리녹스 CEO Bernardo Velazques와 오토쿰푸 CEO Mika Seitovirta가 각각 부회장, 회계간사로 재신임됐다.
또 이번 총회에서 중국 서남강철과 인도 Raajratna Metal Industries가 새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ISSF는 총 61개 회사 및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