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5.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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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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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로 상품가격 급등
*글로벌 자산 거품 우려
*UBS, 미 연준 내년 1분기 양적완화 축소 예상
*Standard Bank, 니켈 년간 전망치 하향 조정

  금일 비철시장은 전장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런던시장 개장 이전까지 하락세로 일관했으나 유럽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편승함에 따라 상승으로 전환했다. 미국주식시장도 동반 상승했고 전기동 가격도 상승압력을 가중시켰다. 이에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선호도가 감소했고 금, 원유 등 주요 상품가격들도 달러 약세에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 연준의 완화정책이 Global 금융시장을 잘못 이끌고 있고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자산거품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주식을 발행하는 것보다 채권발행을 더욱 선호하고 있고 주식시장은 쪼그라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UBS는 미 연준이 내년 1분기에 양적완화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출구전략시 안전자산의 거품을 천천히 유출되는 방식으로 시장의 충격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경우 홍콩 등 아시아 부동산시장 및 주식시장이 타격 받을 것으로 덧붙였다.금일 니켈은 2%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Standard Bank는 2013년 니켈 평균가격을 톤당 $17,700에서 $16,350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에 대한 수요전망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올해 니켈의 공급초과분은 전세계 소비량에 3.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알루미늄 1.3%, 아연 1.0%에 비해 가장 큰 비율임을 언급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유동성 장세에 일단 추가하락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7500대의 저항은 유효하고 악재가 쏟아질 경우 지지대가 취약함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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