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에너지 절감 위한 특별점검반 운영

포항제철소, 에너지 절감 위한 특별점검반 운영

  • 철강
  • 승인 2013.05.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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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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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사무실, 회의실 등에서 에너지 절감활동 전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전력소비가 많은 하절기에 대비해 직원들의 생활 속 절전(節電)을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선다.

 포항제철소 에너지부는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특별 점검반을 운영해 직원들이 조명·컴퓨터·냉방기구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기구의 절전을 점검하고 에너지 절약 강화에 나선다.

△ 포항제철소가 전력소비가 많은 하절기에 대비해 직원들의 생활 속 절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선다.


  3인 4개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평일 주간뿐 아니라 야간·휴일에도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전(全)부서 및 패밀리사 건물의 사무실·회의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업무공간과 편의시설물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냉방온도 준수 여부 ▲미사용 전열기구 관리상태 ▲불필요한 냉방·조명 사용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를 직원들에게 피드백 해 실천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에너지부 전재용 부장은 “동·하절기 전국적인 전력수급 악화, 전기요금 인상 등 비용 증가에 대응한 에너지 절감이 필수적이다”라며 “직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에너지 절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부 CO2저감혁신팀 이규방씨는 “불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의 전력낭비 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에너지부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사내 온라인 게시판과 캠페인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에너지 낭비 개선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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