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BCAㆍ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에서 복합개발 부문과 주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완공한 ‘원 셴튼웨이 빌딩’이 복합개발부문 대상을, 2011년 초 완공한 ‘파시르리스 콘도미니엄’이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2011년에 지은 ‘아시아스퀘어타워1’(43층 높이)은 복합개발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현대건설이 이번에 출품한 작품 3개가 모두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BCA 건설대상에서 1997년 첫 대상 수상에 이어 지금까지 총 12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에 참가한 업체 중 유일하게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뛰어난 품질과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