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철강사 가스기기 현황 실태조사

가스공사, 철강사 가스기기 현황 실태조사

  • 철강
  • 승인 2013.05.21 15:18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량제도 개선 예정, 산업현장 기술지원 차원 현장점검

  한국가스공사가 올 7월 시행되는 ‘도시가스 열량제도 개선’에 따라 철강사 산업현장의 가스기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12년 7월 1일부터 기존 표준열량제에서 열량범위제로 변경되는 도시가스 ‘열량제도 개선’ 시행으로, 도시가스의 열량이 2015년 1월 1일부로 하향 변경될 예정에 있어 변경에 앞서 열량에 민감한 산업용 가스기기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가스공사, 포스코, GS칼텍스가 열량에 민감한 산업용 가스기기 현장 기술지원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가스기기 안정성 검토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계연구원,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등 3개 연구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2개월간 ‘산업현장에 대한 기술지원’ 연구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과 연구기관은 지난 13일 산업현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해 연도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13년도에는 산업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가스기기 제작사양 등 데이터 축적을 위한 자료수집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2014년 6월까지 현장 지원을 위한 기술 및 조치방안을 마련하며, 2014년 하반기까지 산업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2015년도에는 현장적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후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동상근 박사는 소둔로, Rx침탄로, 가열로를, 한국기계연구원 김창기 박사는 왕복동 가스엔진 열병합(CHP)을,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 이중성 박사는 GHP(Gas engine Heat Pump)를 담당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