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한국내화, 현대제철 3고로 완공이 성장 견인”

메리츠證 “한국내화, 현대제철 3고로 완공이 성장 견인”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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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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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한국내화에 대해 올해 현대제철 3고로 완공에 힘입어 내화물 사업부가 내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강성원 연구원은 “2013년과 2014년 내화물 사업부의 예상 매출액은 각각 1,506억원, 1,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9월 현대제철 3고로 완성 이후 4분기부터 조업용 내화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내화물의 내구력은 고로 가동시 제철소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제철소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존 거래처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병합 발전소 건설 시장에서 CFBC보일러가 PC보일러를 대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의 CFBC보일러 시장 진출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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