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5.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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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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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경계심 이어지며 약 보합세 연출

  금일 금속시장은 금주 벤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의 국채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발언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에 만연한 가운데, 전일의 긍정적인 미국 고용시장 지표와 중국 및 미국의 둔화된 제조업 지표가 상충한 결과가 금속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며 마감한 하루. 다음주 월요일의 휴장을 앞두고 시장의 방향을 이끌만한 지표가 부재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금속시장의 약 보합 장세가 이어짐.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 신뢰도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상승세를 이끌며 소폭 하락세를 만회하는 형국을 보여줌. 이어 미국의 양호한 내구재 주문 지표가 미 달러화의 강한 지지요인을 나타나며 금속시장 전반적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며 작은 폭의 등락만 이어지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다음주 월요일의 LME 휴장을 앞두고 전일 대비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 부양책 축소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여전히 끼치며 약 보합세를 연출함. 다른 G10 국가들에 비해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조함에 따라 미 달러화가 지지를 받으며 비철금속 시장을 압박하는 양상을 보임. 하지만 금일 투자자들의 관망세 지속으로 하락폭이 그다지 크지 않은데다, 독일과 미국에서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비철금속의 하락폭은 제한되는 것으로 관측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휴일을 낀 주말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약보합세로 한주를 마감함. 금일 방향성 없이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소폭의 움직임만을 반영할 뿐 전반적으로 조용한 하루를 보냄. 금일 발표된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 전일 고용지표에 이어 미국 경기의 회복세를 암시했고, 이에 따라 미국 양적 완화 정책의 조기 종료 우려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곧 미 달러화의 강한 지지요인으로 작용하며 귀금속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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