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韓·中시장 뒤흔드는 니켈

(스테인리스) 韓·中시장 뒤흔드는 니켈

  • 철강
  • 승인 2013.05.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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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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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니켈 가격 하락으로 출하가격 인하

  니켈 가격이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스테인리스 시장도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LME 니켈 가격은 톤당 20일 1만4,850달러, 21일 1만5,035달러, 22일 1만5,165달러, 23일 1만4,755달러, 24일 1만4,755달러로 주 초반 1만4천달러대 후반으로 시작해 이후 1만5천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니켈 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중국 시장의 스테인리스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시지역의 5월 셋째 주 204 냉연강판 가격은 톤당 1만6,000~1만6,100위안 수준으로 전주 대비 300위안 하락했다.

  이와 함께 중국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도 출하가격 인하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타이위안강철은 6월 스테인리스 냉연 출하가격을 1만6,200위안으로 800위안 인하했다.

  국내 유통시장의 경우 판매가격 하락이 포착되고 있진 않지만 간간히 저가 물량이 시장에 나오고 있어 시장 관계자들은 저가판매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5월 마지막 주 기준 유통가격은 국산 304 열연 제품의 경우 톤당 300~303만원, 304 냉연 제품은 톤당 305~31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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