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순도 FeSi 공장 준공
포스코, 고순도 FeSi 공장 준공
  • 방정환
  • 승인 2013.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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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3만5천톤 생산능력 … 포스코엠텍 위탁운영
전기강판 제조 핵심 합금철 자급 가능해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에 필수 원료인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을 28일 준공했다. 

 포항 광명산업단지에 건설된 이 공장에서는 연간 3만 5천톤의 페로실리콘을 생산해 전량을 전기강판 생산에 필요한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정준양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은 포스코의 신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철강 및 소재사업에서의 창조경영을 실현한 좋은 사례”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의 건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연간 약 12만톤의 페로실리콘을 사용해 왔으며 이중 90% 이상을 중국 수입재에 의존해 가격변동과 수급 불안정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3만 5천톤을 자체 생산 공급하게 됨으로써 연 8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급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해외 경쟁 철강사들은 이미 고순도 페로실리콘을 자체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도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핵심 원료의 자체 생산으로 고급 전기강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의 근무인원 150여명 중 13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공식 가동된 페로실리콘 공장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엠텍에서 위탁운영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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