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부양기조 유지 발언
*미국, 대도시 집값, 7년래 최대 상승
*리커창 중국 총리 “2020년까지 7% 경제성장 목표”
금일 비철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에도 불구 미국의 주택경기 호조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부양기조 유지 발언에 상승마감했다.
전주 종가보다 상승하며 $7290 후반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연준이 대규모 부양 프로그램을 축소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전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고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향후 10년간 중국 성장률 목표를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하면서 Aisa 장에서 $722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London장이 시작되면서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부양기조 유지 발언에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상쇄되면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에서 발표된 대도시 집값이 7년래 최대 상승을 보이면서 주택경기가 여전히 회복세를 나타낸다는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도 불구 향후 수급 불안 및 호전된 미국의 주택경기 시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초부터 시작된 $7000과 $7500의 큰 박스권에서 현재 $7300대 부근은 추가적인 수급 타이트 현상 또는 주요 국가들의 호전된 경제지표 자료없이는 큰 상승폭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하향 부분에 대한 관점은 지속적인 중국의 저성장률 예상과 미국의 긴축 현상이 발생될 시 기존의 박스권 하단 부근인 $7000 까지 하락 가능성이 보인다. 아직까지 큰 추세를 변화 시킬 뚜렷한 재료 부재로 당분간 큰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