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용접 전문가, 내년 창원으로

세계 최고 용접 전문가, 내년 창원으로

  • 철강
  • 승인 2013.05.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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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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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IW 2014’ 유치 성공…110억원의 경제 효과 기대

세계 최고 용접분야 전문가들이 내년 창원으로 모인다.

28일 경남도는 세계 53개국 1,500여 명의 용접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4년 제67차 국제용접학회 연차총회(IIW 2014)'를 서울과의 경쟁 끝에 창원시에 유치했다.

이에 IIW 2014는 대한용접·접합학회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2014년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CECO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국제용접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IIW 2014는 세계 주요도시를 매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용접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로 기계, 조선해양 등 주요 중공업산업에서 응용되는 용접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기술엔지니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세계의 최신 용접기술을 공유하는 대형 국제학술대회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 유치로 지역의 기계·조선 및 중공업 등 관련기업의 최신 용접기술을 공유하는 계기 마련과 함께 관광, 숙박 등 관련 서비스산업의 동반 성장 등 1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대회에는 학술논문 발표 외에 총회, 특별초청 강연, 용접관련 대기업 산업현장 견학, 동반자를 위한 문화관광 및 시티투어 등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IIW는 1948년 창립돼 프랑스 파리에 사무국을 두고 세계 53개 국가가 1,5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대회, 국제학술대회, 지역별, 분과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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