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공단 내 입주업체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참여
2015년까지 1만 그루 정화수 기증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생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대표 석위수)가 30일 창원시 성산구청에 환경 정화수를 기증하고 나무심기 운동 행사를 가졌다.

  볼보그룹코리아는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포스코특수강 등 창원시 성산구 국가공단 내 소재한 기업체들과 함께 성산구청에 환경정화수인 느티나무를 기증하고 환경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했다.(사진 참조)

  볼보그룹코리아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기업으로서 일찍이 성산구와 함께 환경운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0년부터 연 2회 이상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환경보호 및 환경기술지원을 지원하는 기업체 멘토링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나무심기 행사 참여에 앞서 다른 참가 기업들과 함께 환경정화수인 느티나무 15~20년 생 10본 500만원 상당을 성산구청에 기증했다.

  볼보건설기계 임직원 30명은 30일 창원시 가음동 젊은이의 광장 공원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및 국가공단 소재 기업들은 2015년까지 편백, 가시나무, 벚나무 등 지역에 맞는 환경정화수 1만 그루 5,000만원 상당을 연차적으로 성산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에서 ‘기업과 함께 하는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성산구는 환경사랑 운동에 참여 기업을 100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세계적인 굴삭기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30명은 30일 창원시 가음동 젊은이의 광장공원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