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칠레투자청과 상호투자 확대 나서

전경련, 칠레투자청과 상호투자 확대 나서

  • 일반경제
  • 승인 2013.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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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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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칠레투자청, 상호투자 확대 MOU 체결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한-칠레 기업간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 5월 31일(금) 칠레투자청(CIE Chile)과 투자정보 교류 및 성공사례 공유, 투자애로요인 해소에 공동 노력하자는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이날 전경련을 방문한 마티아스 모리스 (Matias MORIS) 칠레투자청 부청장에게 FTA 체결로 당초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상호 투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칠레투자청의 한-칠레 상호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 국가중에서 최초로 칠레와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의 對칠레 수출은 한국산 자동차의 칠레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2007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 지난해 34%에 달하는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우리 기업의 對칠레 투자는 지난해 말 현재 3억 5,405만 불로 칠레 총 외국인 투자의 0.1%, 우리나라 對중남미 총 투자의 1.2%에 그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마티아스 모리스 칠레투자청 부청장,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칠레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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