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에서 3,000억원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 1동 803번지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원곡연립 1단지 재건축 사업은 7만 6,639.9㎡ 부지에 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총 1,6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3,037억여원이다.
전체 1,653가구 중에서 조합원분은 1,108가구로 일반분양은 545가구다. 전용면적은 모두 85㎡이하로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10여년간 안산에서만 10개 사업장에 푸르지오 1만 1,000여가구를 공급하면서 지역주민의 신뢰를 쌓은 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