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6.05 08:2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reeport- McMoRan 운영중단 장기화
*유로존 전기동 프리미엄 증가추세
*미 4월 무역적자 확대
*9월 양적완화 축소 전망, 골드만삭스

  금일 전기동은 2일 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아시아 시장에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줄곧 상승으로 일관했다. 지난 주 7200대의 지지를 확인한 전기동은 한층 상승이 가벼워 보였고 2주이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Freeport-McMoRan 구리광산의 조업중단이 예상보다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전기동 공급불안을 야기했다. 

  Macquarie Group에 의하면 이번 조업중단으로 인해 140,000톤의 전기동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Bingham Canyon 광산의 산사태, 칠레 Collahuasi광산의 생산제한 등으로 전기동 공급우려가 향후 6개월이래 전기동 가격을 $8,000까지 상승시킬 것이라고 Goldman Sachs는 전했다. 또한 유럽의 전기동 프리미엄은 전월 톤당 $80~$120 수준에서 한 달 동안 상승하여 톤 당 $100~$130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기동 공급우려와 연동하여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시장 관계자는 전했다.

  미 4월 무역수지는 전월 수정치인 371억 달러보다 8.5% 증가한 403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 경제가 주요국들에 비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무역적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Goldman Sachs에 의하면 이르면 오는 9월 미연준이 양적완화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월간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명 이상 늘어나고 근원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긴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저점을 서서히 높여가고 있다. 심리적인 저항선이였던 7500대 돌파도 그리 버겁게만 느껴지지 않음을 고려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