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2,026억 추정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2,026억 추정

  • 철강
  • 승인 2013.06.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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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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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 전망

  중국 철강가격이 단기적으로 바닥 수준에 근접한데다 열연 설비 보수가 완료된 만큼 현대제철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 철강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사이클의 단기 저점에 근접했다고 판단된다”며 “철광석 스팟 가격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중국 광산 원가 수준까지 급락했고 중국 철강사들의 실적도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떨어져 중국 철강가격이 소폭 반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대비 67% 증가한 2,026억원으로 추산했는데 봉형강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데다 열연 설비 보수가 완료돼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열연은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최근 조선업체들의 상선 수주 추이가 개선되고 있어 후판 수급 부담도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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