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6.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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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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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변화 우려, 경제 성장 하향 전망에 하락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가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수개월내로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와 세계은행의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의 하향화가 시장을 누르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하여 유럽의 경제 성장 전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끊임없는 미국의 양적 완화 부양정책의 축소 가능성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는 모습을 보임.

  이러한 가운데 세계은행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을 2012년 성장률 보다 저하된 2.2%로 전망함에 따라 금속시장의 약세를 부추기는 모습.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크게 하락하며 고용시장 개선을 다시금 재 확인시켜 주었으며, 5월의 소매판매 증가 폭 또한 자동차 판매의 증가로 인하여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야기된 양적 완화 정책 축소 우려와 세계은행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으로 인한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함. 그러나 전기동을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 생산 차질 우려로 인한 가격 지지 또한 지속되며 큰 하락은 피하는 모습을 연출함. 미국의 주간실업수당건수가 전주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양적 완화 정책의 축소 우려가 다시 강해지는 듯 했으나, 이와 같은 시각 발표된 5월의 소매 판매가 예상외 증가를 기록함에 따라 가격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함.

  귀금속: 귀금속은 오전 미 달러와 각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을 나타낸 데 지지 받으며 전일의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으나, ETF 자금 이탈 등 계속되는 수요 부진의 압박 및 장 후반 달러 및 증시 낙폭 축소에 밀려 하락 반전함. 전일의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며 주중 좁은 레인지에 여전히 갇혀 있는 모습. 시장은 일본/미국 등 주요국들의 부양 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중국 수요 개선에 대한 의문으로 계속해서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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