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한국토지신탁이 발주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1,783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45층 아파트 2개동(798가구)과 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1,783억원이다. 경남기업은 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올해 6,000억원의 민간 공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또 오는 9월부터 올 하반기중 ‘경남아너스빌’ 브랜드로 대전시 문지동, 동탄2신도시, 광주시 신창동 등 3개 사업장에서 총 2,0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말 이후 아파트 분양은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