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對美수출 지속 증가…FTA활용 수출증대 성공 의미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속에서도 한·미 FTA를 활용 對美 수출증대에 성공, 무역1조불 달성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모은 사례집 ‘FTA로 두드림(Do Dream)’을 발간한다.
한·미 FTA 발효 1년(2012.3~2013.2)간 중소기업의 對美 수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의 FTA활용 수출증대 성공 증가를 의미한다.
동 기간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대미 총 수출 증가율(1.3%)보다 높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우리나라 총 수출이 1.4%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중소기업이 대미 수출에 FTA를 적절하게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실적(1.8%↑)
* (2011.3월~2012.2월) 10,006백만불 → (2012.3월~2013.2월) 10,185백만불
아울러 동 기간 중 자동차부품, 기타 플라스틱제품, 편직물, 반도체 등 특혜관세 혜택품목의 전년 동기대비 수출증가율(4.5%)이 특혜관세 무혜택품목(△2.7%)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FTA에 따른 관세철폐 및 인하의 효과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가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발간되는 사례집에는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FTA활용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기업내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수출증대에 성공한 ㈜ 하스 등 19개 수출중소기업들의 감동 스토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