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21세기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고암면 억만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준공으로 기업 활동 지원을 통한 군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억만 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12월24일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된 이후 2차례에 걸친 계획변경을 통해 총면적 8만 1,722㎡에 6만 4,347㎡의 산업용지로 지난 12일 단지준공을 인가받게 됐다.
입주업체는 부산의 동일철강㈜와 김해에 소재한 ㈜코아스틸 등 2개 업체다.
동일철강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환봉과 형강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3만9,113㎡의 면적에 235억원을 투자해 1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코아스틸은 2만5,234㎡의 면적에 250억원을 투자해 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