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성명/ 벤 버냉키 기자회견 앞두고 관망세
*알루미늄 재고 최고치 기록
*상하이 copper “수요 둔화 우려에 1% 하락”
금일 비철 시장의 관심은 온통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에 쏠려있는 가운데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 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며 $7000 초반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FOMC 발표 이전 관망세로 박스권을 형성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후 관망세가 경계감으로 전환되면서 $70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후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 완화를 고수할 것이라 전망하면서 가격을 소폭 지지하여주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경계감은 쉽게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유럽 최대은행 HSBC 가 최근 중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Copper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후 연준 회의 결과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을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FOMC 미팅 전 관망세로 박스권을 나타내다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 예상에 하락 마감했다. 최근 중국의 단기 금리 상승으로 수입업자들이 현금 부족 현상이 발생되면서 copper를 Financing Tool로 이용하여 현금을 확보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Copper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copper가격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근래 중국 정부의 Financing 규제로 인해 Financing 수요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명일은 시장의 모든 관심이 버냉키의 입에 쏠려있는 만큼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